안녕하세요,
삶을 덜어내고 마음을 채우는 제주살이, Buddy입니다 :)
오늘은 표선에서 제주시청 근처로의 이사 이야기,
그리고 그 속에서 만난 짜장면, 빵, 그리고 새로운 공간까지
하루의 기록을 담아봅니다.
전날 밤, 이사짐을 현관문 앞에 다 모아두기!
현관 문 앞에 트럭을 바로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기사님 오시기 전에 다 내놓았어요!
🚚 1톤 용달 이사, 제주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번 이사는 1톤 용달을 이용했어요.
이사비용은 100,000원!
짐이 많지 않아서 기사님과 함께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답니다.
짐을 포장할 때는 신문지와 뽁뽁이로 꼼꼼히.
행거, 수납함, 제습기, 건조기까지
한 번에 옮기니 마음도 함께 옮겨지는 느낌이었어요.
“이삿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싣는 하루였습니다.”
🍜 이사 후 첫 식사 = 짜장면 + 차돌짬뽕
이사 후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근처 중식당에 들렀어요.
짙은 짜장과 얼큰한 짬뽕 한 그릇으로
지친 하루를 위로받은 기분이에요.
뜨끈한 국물 한 입,
매콤한 불맛이 제대로 살아있던 메뉴들!
🥐 빵으로 마무리한 이사 미션
이사 기념(?)으로
빵순이 남자친구와 함께 베이커리 탐방도 했어요.
트레이에 올려진 바게트, 크루아상, 고구마크림빵까지
이사짐 정리하다가 간식으로 먹으려고 샀습니다 :)
딱 좋은 하루 마무리 🌾
🛠 정리의 시간, 공간을 나답게 만드는 순간
집에 돌아와서
헹거를 조립하고, 옷들을 채워넣고
건조기와 제습기를 제자리에 두며 하나씩 채워가는 집.
아직 정리하지 못한 작은 짐들은
다음 휴일에 정리하기로 했어요.
조금은 어수선하지만, 그것도 지금의 내 일상 :)
💬 한 줄 마무리
짐이 줄어드니 삶이 가벼워지고,
공간이 바뀌니 마음이 새로워졌습니다.
이사라는 게 물리적인 이동만이 아니라
‘삶의 재배치’라는 걸 확실히 느꼈어요.
앞으로 이 공간에서의 제 일상,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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